교육 이야기 226

주님이 주시는 평강 ‘온전한 평화’

주님이 주시는 평강 ‘온전한 평화’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이사야서 26장 3절) 크리스천들에게 보이는 큰 모순 중 하나가 죽음에 대한 태도입니다. 입으로는 천국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이생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천국에 다녀와서 그곳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일시적으로나마 경험한 분들조차 그렇습니다. “천국에 갔을 때 너무나 좋아 돌아오기 싫었습니다. 그 정도로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이 죽음을 거부하고 살고자 하는 모습을 보일 때는 조금 혼란에 빠집니다. 물론 그렇다고 삶을 무조건 포기하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에겐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들 곁을 떠나는 것이 비록 그것이 일시적이라고 하나 슬..

교육 이야기 2022.03.08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너그러운 마음’

무엇을 보다 어떻게 ‘너그러운 마음’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빌리보서 4장 5절) 세상에는 목표 지향적인 사람과 관계 지항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목표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과 관계를 중시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공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변을 보면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고 자신이 어느 쪽인지도 알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성별 나이 직업 국적 등에 따라 두 종류의 사람의 비율이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여성들 중에는 관계지향적인 사람이 비교적 많고 남성중에는 목표 지향적인 사람들이 좀 더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성들은 최근까지 사회의 주류가 아니었고 사회활동을 하기 어려워 대개는 가정을 중심으로 살아왔습니다. 가정이란 뭔가 ..

교육 이야기 2022.03.07

하나님에의 사랑 표현하기 ‘하나님 사랑하기’

하나님에의 사랑 표현하기 ‘하나님 사랑하기’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사랑하셨음이라(요한 일서 4장 19절) 어린 자녀가 정성들여 만든 선물-예를 들어 종이접기로 만든 꽃-을 받으신다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금전적 가치는 그다지 없는 이 선물에도 여러분은 감동을 받으시지 않겠습니까? ‘아 우리 아이가 참 갸륵하구나. 나를 위해 이런 것을 준비하다니’ 하며 기뻐하는 여러분의 마음에는 자녀에 대한 사랑이 한층 더 커질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랑받는 기쁨은 곧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상대가 자신이 뜨겁게 사랑하는 대상이라면 그 사랑하는 더욱더 불타오를 것이 분명합니다. 마치 불에 기름을 부은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러한 사실을 망각하고 살지요. 자녀는 부모에게 사랑을..

교육 이야기 2022.03.06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 ‘새싹’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 ‘새싹’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장 25-6) 자동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면 그냥 고철덩어리에 불과합니다. 자동차는 달려야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자동이라는 명칭이 앞에 붙어 있지만 자동으로 달리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움직인다는 자동이라는 의미는 그런 뜻이 아니라 누군가가 움직이도록 조작을 해 두어야 스스로 움직인다는 것이죠. 일단 시동을 걸고 출발을 시켜놓으면 자동차는 글자 그대로 자동으로 움직이는 차가 됩니다. 물론 그렇게 된 경우도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하거나 적당히 브레이크도 밟아 줘야 제대로 갑니..

교육 이야기 2022.03.04

하나님의 부르심의 의미 ‘나를 보내소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의미 ‘나를 보내소서!’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때가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이사야 6장8절) ‘특명전권대사’ 우리가 흔히 ‘대사’라고 부르는 외교관의 정식 명칭은 바로 이것입니다. 엄청나게 멋진 이름이지요? 전적인 권한을 위임받아 특별한 명을 받고 파견되는 대사라는 의미이니까 한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에게 주어질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직책이라 할 수 있죠. ‘하나님의 대사’의 저자 김하중 선생님은 자신은 두 나라의 대사라고 자부하셨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명전권대사로서의 대사이기도 하지만 하늘나라를 대표하는 특명전권대사라는 직책에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습..

교육 이야기 2022.03.03

믿는 자는 세상의 빛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빛’

믿는 자는 세상의 빛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빛’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1장5절) 드라큘라를 아시나요? 요즘 세대들에게는 그리 익숙한 존재가 아니지만 저희 세대에게는 비교적 친숙한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루마니아 지역에서 만들어졌다는 드라큘라 전설은 많은 작품으로 소개되어 전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사람의 목을 물어 피를 빨아먹고 결국은 상대를 죽여 자신과 같은 드라큘라로 만들어 버리는 드라큘라는 악마의 상징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드라큘라가 무서워하는 것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는 십자가를 무서워합니다. 십자가에서 나오는 빛을 보면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드라큘라는 또한 마늘을 싫어합니다. 그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햇빛입니다. 햇빛에 노출이 되면 그는 힘을 잃고 ..

교육 이야기 2022.03.02

복음의 가치 ‘축복에 참여하기’

복음의 가치 ‘축복에 참여하기’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고린도 전서9장23절) 지난 10여년 간 저는 전도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이른바 전도라는 활동을 하지 않았을 뿐 주변 사람들에게 믿음을 가지도록 권면하는 전도는 하였지요. 주로 작은 교회를 섬기면서 전도를 나름 하던 제가 대형교회를 다니면서 전도의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전도를 소홀히 했던 것입니다. 물론 핑계에 불과하지요. 전도는 영혼 구원을 위한 활동이니 교회규모가 크니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이니까요. 마음속에서 전도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면서 살던 저는 오랜만에 노방전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마 하나님께서 저를 강권적으로 이끄셨기 때..

교육 이야기 2022.03.01

어리석은 자의 현명함 ‘자세히 살펴보면’

어리석은 자의 현명함 ‘자세히 살펴보면’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잠언 3장13절) 1989년 저는 큰 꿈을 안고 일본유학길에 올랐습니다. 일본 정부의 국비유학생 시험에 합격하여 저는 학비와 생활비를 제공받는다는 좋은 조건으로 유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자신들의 힘으로 유학을 시켜줄 수 있다고 하셨지만 저는 조금이라도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시험에 응시했는데 운이 좋아 한 번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 같습니다. 듣기 시험을 볼 때 매우 기이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39번 문제가 흘러나온 뒤에 40번 문제가 아니라 45번인가 46번 문제가 나오는 게 아닙니까? 저는 놀랐지만 번호대로 OMR카드에 마킹을 하였습니다. 시험..

교육 이야기 2022.02.28

참된 믿음은 의지할 것이 없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

참된 믿음은 의지할 것이 없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 “그러자 포도원 주인이 일꾼중 하나에게 대답했다. ‘여보게 친구, 나는 자네에게 불의한 것이 없네. 자네가 처음에 1데나리온을 받고 일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그러니 자네 일당이나 받아 가게. 나중에 온 일꾼에게 자네와 똑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네. 내가 내 것을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은가? 아니면 내가 선한 것이 자네 눈에 거슬리는가?’ 이처럼 나중된 사람이 먼저 되고 먼저 된 사람이 나중 될 것이다.”(마태복음 20장13-16절) 목 차 1. 임금을 더 많이 준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2. 사랑이 없기에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3. 강도와 품꾼들은 그저 운이 좋은 사람들이 결코 아닙니다. 4. 참된 믿음은 의지할 ..

교육 이야기 2022.02.26

믿음이 이해보다 먼저입니다. ‘무한하신 하나님’

믿음이 이해보다 먼저입니다. ‘무한하신 하나님’ 우리의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시편 147편 5) “여자는 남자를 많이 이해하고 조금만 사랑해야 한다. 남자는 여자를 많이 사랑하고 조금만 이해해야 한다” 누가 한 이야기인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사랑과 이해에 대한 남녀의 차이를 흥미롭게 분석한 내용입니다. 사랑과 이해는 서로 상반된 것일 수 있습니다. 사랑은 이해를 전제로 하지 않으며 이해를 넘어서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고 이해는 감정을 배제하고 상대를 냉정하게 알아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상적으로는 두 가지가 하나가 되야지요. 이 분석은 남자와 여자가 무엇을 바라는 가를 보여줍니다. 여자는 이해보다는 사랑을 원하고 남자는 사랑보다는 이해를 원한다는 것이라 하..

교육 이야기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