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날에 부르짖으라 내가 도우리라 ‘예상치 못한 곳에서’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그가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시편 145편 18-19) 부흥회에 다녀온 날의 일입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은혜받은 것 응답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며 그 감동을 되새겼습니다. “어머니 어때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 저는 당연히 어머니께서 공감해 주실 거라고 믿었습니다. 비록 저와 달리 가톨릭을 믿고 계시지만 그래도 매일 저희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분이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어머니에게 이렇고 저렇고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그때만큼은 달랐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