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하나님은 마술 지팡이도 종도 아니시다.

닥터 양 2021. 11. 21. 14:47

2021827일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요한복음 115-6)

 

하나님은 마술 지팡이도 종도 아니시다.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의 일입니다. 링컨 대통령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시기를 바라지 말고 우리가 하나님편이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링컨 대통령은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남북이 모두 성경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따르는 측을 도우실 것입니다

 

  우리는 자칫 하나님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마술지팡이나 자신을 위해 움직이는 종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우리는 주인이 되고 하나님은 종이 되는 것이지요. 말로는 주여!”를 외치지만 실제론 종이여!”를 외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생각은 매우 위험하며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7장에는 이런 신앙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말씀대로 행한다 함은 주님을 주님으로 여기고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이 주님을 종이나 마술지팡이로 삼을 수는 없겠지요.

  오늘의 필자는 그 점을 주님의 시간과 때라는 점에서 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는 인간의 그것과 다르며 우리는 그분의 때에 따라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에 대한 절대순종과 자신의 종된 위치를 인정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때는 궁극적으로 우리를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심을 믿으십시오. 어린 아이가 부모의 때를 따르듯이 우리가 그 분의 때를 따라야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결코를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신실한 분임을 믿고 따를 때 우리의 삶은 반석 위의 집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