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226

마음이 곧 생명입니다. 마음이 전부다!

마음이 곧 생명입니다. 마음이 전부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장 23절) 유명한 사회학자 에밀 뒤르껭을 처음 만난 것은 대학 4학년 때입니다. 물론 그를 직접 만난 것은 아니고요. 19세기의 인물을 직접 만나려면 타임머신을 타고 가거나 초혼을 통한 방법과 같이 매우 신비로운 수단을 동원해야 하겠지요. 우연히 듣게 된 사회학개론 시간에 만난 뒤르껭에 대한 강의는 흥미진진한 것이었습니다. 강의를 해 주신 교수님이 학위를 받은 지 얼마 안 된 젊은 여성분이라 의욕과 열정이 넘치셨다는 점도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학자에게 가장 뜨거운 시기는 학위를 받은 직후라는 것을 저도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우연히 만난 뒤르껭은 그러나 제 인생에..

교육 이야기 2022.09.25

감사함의 소중함 참다운 행복의 길!

감사함의 소중함 참다운 행복의 길! 17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시편 116편 17절)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십니까? 내가 이렇게 상대를 위해 열심히 섬기는데 그것이 평가 받지못해 고통을 느끼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섬김은 한낱 자신의 공명심이나 인정욕구를 위한 수단에 불과할 것입니다. 진정한 섬김은 그러한 욕구를 떠나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런 욕구 때문에 괴로웠습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그랬습니다. ‘내가 이렇게 너희를 아껴주는데 왜 너희는 그것을 알아주지 않니’라는 불만이 제 가슴에 늘 따라다녔습니다. 자녀만이 아니라 친구 제자들에게 그런 마음을 품고 있었으니 그들에 대한 섬김과 사랑이 행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때론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기도도 했습니다. ..

교육 이야기 2022.09.17

공동체적 가치의 회복을 위하여

공동체적 가치의 회복을 위하여 9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장 9 – 10절) 그것은 저에게는 쇼크였습니다. 교회의 젊은 청년이 사고로 몸을 제대로 못 쓰게 되자 모든 교회의 지체들이 한 마음이 되어 그를 돕고 있었던 것이. 그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 달 두 달도 아니고 몇 년간에 걸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식사준비 장보기 빨래 정원 손질 등등 매우 구체적이고 세세한 것까지 그들은 따듯한 손길을 뻗쳤습니다. 이것은 다락방이라는 큐티 교재에서 본 내용입니다. 호주의 어느 교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과연 우리 같으면 이런 것이 가능했을까요? 누군가가 사고를 당해 힘들어 하면..

교육 이야기 2022.09.16

현대 한국 사회의 불행과 그 교육적 해법

현대 한국 사회의 불행과 그 교육적 해법 목 차 1. 현대 한국사회는 왜 행복하지 못할까? 1) 불행한 한국사회 2) 그 이유는 뭘까? 2. 그에 대한 해법은 무엇인가? 1) 마음의 결핍의 메우는 것 2) 중독에 빠지는 사람의 공통점은 마음이 결핍이다. 3) 현대 한국인은 종교적 권위의 상실로 큰 결핍에 시달리고 있다. 4) 물질적 성공이 인간에 대한 판단기준이 된 지금 5) 물질주의와 쾌락주의가 사람을 타락시키고 부패하게 만든다. 6) 마음은 비우는 것이 아니라 채우는 것이다. 3. 교육에 있어서 대책 - 쾌락주의 물질주의 이기주의를 이기는 교육 1) 인성교육의 강화 2) 보편적 가치관의 교육 강화 3) 공동체 교육의 강화 4) 민족주의 교육 강화 마무리 – 위기에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1...

교육 이야기 2022.09.05

순종은 믿음의 가장 으뜸되는 덕목 순종의 가치

순종은 믿음의 가장 으뜸되는 덕목 순종의 가치 8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9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출애굽기 25장 8-9절) 우리가 누군가를 믿는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증거는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리고 그 뜻을 따라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투자를 한다고 할 때 투자전문가의 물에 따라 움직인다면 그것은 그 투자전문가를 크게 신뢰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신뢰가 절대적이라면 아예 돈을 맡기고 그가 하는 대로 내 버려 둘 것입니다. 반대로 신뢰가 약하면 이래저래 간섭을 하고 자신의 생각과 다를 때 전문가의 말을 무시하거나 고민을 하게 되겠지요. 부부나 연인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뢰가 없다면 두 사람은 끊임없이 ..

교육 이야기 2022.08.29

사소한 것이 쌓여 위대함을 낳습니다. 티끌모아 태산!

사소한 것이 쌓여 위대함을 낳습니다. 티끌모아 태산!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누가복음 16장 10절) 학습지 교사를 하던 시절의 일입니다. 학습지 교사들은 늘 시간에 쫓깁니다. 대부분의 학습지들은 많은 회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관리해야 하는 교사들은 분 단위로 회원의 가정을 방문하여 그들을 지도하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분주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가르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잘 가르치는 교사라도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학부모의 불만을 사서 결국 학습을 중단당하게 되기도 하니까요. 제가 많은 직업을 경험한 편이지만 학습지 교사만큼 힘들고 피곤한 직업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오죽하면..

교육 이야기 2022.08.25

감사가 가져오는 삶의 변화 마음의 중요성

감사가 가져오는 삶의 변화 마음의 중요성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8절) 오늘 다락방의 필자는 코로나로 인해 5주간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한 후 직장에 복귀한 뒤에 겪은 혼란을 이야기했습니다. 격리가 고통스러운 것이라는 상식과 달리 필자는 그것을 즐긴 모양입니다. 직장에 나가지 않으니 하루를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었기 때문이죠. 출근하기 위해 일찍 일어날 필요도 없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지냈던 것이죠. 그러다 출근을 하게 되자 자신의 삶이 지겹게 느껴졌습니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도 싫고 하루 8시간 책상 앞에서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싫고 모든 것이 스트레스를 가져옵니다. 예전에는 당연히 하고 지내던 일상이 5주간의 색다른..

교육 이야기 2022.08.24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들어가기 – 21세기의 위기와 우리의 미래 2022년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초낙관적으로 보는 견해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대한민국이 세계최강의 나라가 될 것이라는 조금은 환타지소설과 같은 주장도 있으니 그리 비관할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현실을 바라 보고 있자면 그런 것으로 인해 현실을 마냥 낙관할 수는 없어 보인다. 3월의 대선으로 5월에 정권이 바뀐 지 이제 3개월! 하지만 새로운 정부는 안정되어 의욕적으로 새 정책을 실시하려는 힘찬 출발을 하기는커녕 정권내부의 다툼과 대립으로 혼란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 여당의 대표가 자체 징계로 당원권 정지를 당해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한 지 얼마 안 되 ..

교육 이야기 2022.08.17

입으로만 믿는다고 믿음인가요? 참된 믿음과 행위

입으로만 믿는다고 믿음인가요? 참된 믿음과 행위 14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17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야고보서 2장 14-17절) 여러분은 믿음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믿음이 무엇이냐고 하면 쉽게 정의 내리지 못합니다. 그냥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냥 믿는 게 믿음 아닌가요?”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그럼 도대체 뭘 어떻게 믿으란 말인가요? ..

교육 이야기 2022.08.12

사람의 계획 하나님의 계획

사람의 계획 하나님의 계획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잠언 21장19절) 오늘 다락방의 필자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고3학생이었습니다. 그는 우리와 달리 졸업을 성대하게 축하하는 미국의 문화를 즐기기 위하여 부푼 가슴을 안고 있었습니다. 댄스파티를 비롯하여 젊음을 불사를 시간들은 그가 계획한 고등학교 시절의 멋진 피날레였죠. 하지만 그의 계획은 산산조각나고 말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그와 그의 동기생들은 실망과 좌절로 가득찼고 심지어 하나님에 대한 믿음마저 흔들렸습니다. ‘하나님!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으시나요?“며 하나님의 임재를 의심했습니다. 우리도 그런 상황이 되면 누구라도 그런 생각을 하기 쉽지 않습니까? 그러..

교육 이야기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