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제가 살고 있는 고시원의 원장이 묻더군요. 왜 코로나 상황에서 굳이 교회에 모여 예배를 하느냐고요. 그냥 각자 신앙생활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연약한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학교를 만들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그것이 유일한 방법이라서가 아니라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알아서 혼자 잘하면 왜 돈과 시간을 들여 학교를 만들어 가르칩니까?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지입니다. 함께 모여 믿음을 공유하고 나눌 때 잘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모이기를 힘써라고 한 것은 그 때문이죠. 반대로 모이기를 폐하는 사람들을 경계하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 가가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고의 교제가 사도신경에 실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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