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2

효의 나라 대한민국의 사망선고

효의 나라 대한민국의 사망선고 1970년대 대한민국을 아는 서양인들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며느리는 한국여성으로 삼고 싶다”라고. 물론 이 말은 한국여성의 외모가 출중하거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은 아니었다. 지금은 고도의 화장술과 성형술 그리고 건강의 향상으로 우리 여성들의 외모도 서양여성 뺨칠 정도로 훌륭해졌지만 당시는 국제적으로 볼 때 그렇게 볼품있지 않았다. 능력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던 시대니 발휘할 기회도 거의 없었으니 말해 무엇하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여성의 국제적 가치가 높았던 것은 오직 하나 그녀들의 효심 때문이었다. 오늘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다. 40억짜리 아파트를 가진 부모가 아들 며느리에게 결혼과 동시에 동거를 요구하였는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

나의 이야기 2021.02.01

혈연 중심의 사회에서의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로

혈연 중심의 사회에서의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로 레즈비언 둘이 함께 살림을 차리고 살고 있었다.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커플이니 남남이었지만 둘은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던 중 한 사람이 병이 나서 눕게 되었다. 다른 한 사람은 그녀를 위해 헌신적으로 병수발을 두었지만 결국 죽고 말았다. 그러자 친척들이 몰려와서 그들이 살던 집을 빼앗아 처분하고 남은 그녀는 하루아침에 길바닥에 내몰리게 되었다. 이성의 아내나 남편보다 더 배우자 같은 존재였지만 법적 커플도 아니고 이성이 아니라서 내연관계도 인정받지 못해 어떠한 권리도 보장받지 않은 이 여성의 아픔은 누가 보상해 줄까? 부유한 할아버지가 있었다. 불행히도 아내를 일찍 저세상에 보내고 외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좋은 여성을 만나 인생이 180도 달라..

나의 이야기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