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혜택이 누군가에겐 아픔이다. -차별의 대가 “고문을 당해도 감옥에 갇혀도 그것은 조금도 서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조국을 위해 바칠 수 있는 목숨이 하나뿐이라는 것이 너무 서럽습니다.” 누구의 말일까요? 바로 유관순 열사의 감동 어린 이야기입니다. 사춘기를 막 끝내려는 나이의 어린 소녀가 하기에는 너무나 위대한 말 아닙니까? 아니 어떤 어른이 하더라도 조금도 손색이 없는 이 말을 그녀가 했기에 우리는 더욱 감동을 받습니다. 소녀 유관순은 그렇게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조국에 바쳤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런 희생으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우린 그런 분들에게 더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바쳐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네요. 우리는 그들을 이미 잊고 있습니다. 조국의 존재를 당연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