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세상을 바꾸는 것’ 너희는 나를 불러 주어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누가복음 6장 46절) 새 땅과 새 하늘에 사는 옛사람! 어울립니까? 결코 어울릴 수 없습니다. 마치 화려하게 꾸민 파티 장소에 구질구질한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 같이 어색합니다. 그곳에는 멋진 예복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야 어울릴 것입니다. 성경에도 왕의 잔치에 초대된 사람들이 오지 않자 대신 들어온 사람들 중에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밖으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았다’ 는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주님 예수 다시 올 때 그대는 영접할 예복이 있는가 그대 몸은 거룩한 곳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됐는가”(‘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에서)라는 찬송도 마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