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4) 인생 드라마 인생 노래가 있다면 인생소설도 있겠지요. 제 인생 소설 1위는 빅톨 위고의 ‘레미제라블’입니다. 우리에게는 장발장으로 더 친숙한 소설이죠. 빵 한 조각을 훔쳤다가 17년의 감옥생활을 한 가련한 인간 그가 훌륭한 천주교 주교를 만나 회심하고 시장으로서 새출발을 한 이야기 고아 소녀를 키워 훌륭한 청년과 결혼시킨 이야기 그의 필생의 라이벌 자벨경감과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이야기 그런 자벨에게 자비를 베풀자 자벨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자살한 이야기 당시 프랑스 사회를 흔들던 혁명의 열기 등등 스케일이나 재미 감동 등에서 비교하기 어려운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저는 무인도에 책을 한 권만 가져가야 한다면 성경을 택할 것이고 두 권이라면 +레미제라블이 될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