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심령 2

나의 피난처이신 하나님 ‘희망이 있다’

나의 피난처이신 하나님 ‘희망이 있다’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시편 63장 7절) 어제 저는 어떤 사람과 통화를 하고 무척이나 속이 상해 버렸습니다. 그는 제가 멘토 역할을 해 주는 청년인데 도대체 삶에 대한 의욕이 없어 보입니다. 무엇을 하라고 해도 하지 않고 그저 변명만 늘어놓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무기력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왜 그렇게 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저는 그에게 하나님과의 교제시간을 꼭 갖도록 조언해 왔고 그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만 제대로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제가 그토록 기도를 강조했지만 전혀 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저는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넌 하나님께 복을 받고 싶지 않..

교육 이야기 2022.03.10

믿음은 깨달음이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

믿음은 깨달음이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요한 복음 14장 26절)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저희 집 문을 두드리는 낯선 분이 계셨습니다. 중년의 여성이었는데 대뜸 “성경 공부를 같이 하시겠습니까?”라고 하시더군요. 그 때는 일본 사람들과의 교제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전이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러자고 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전도하러 오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인 교회를 다니고 있었지만 따로 성경 공부를 한다고 해서 큰 문제는 없겠다고 가볍게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한 날짜가 되어 그분이 찾아오셨는데 이번엔 혼자가 아니라 다른 중..

교육 이야기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