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은 신앙의 수단이다. - 신앙의 성숙을 바라며 우리는 멜로드라마를 보면서 가슴을 졸일 때가 있습니다. 드라마에는 즐거움 기쁨만이 필수요소가 아닙니다. 반드시 시련과 위기 안타까움이 동반되어야 드라마라 할 수 있죠. 사랑하는 남녀가 아무런 위기나 고난 없이 사랑을 이룬다면 그것이 드라마라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평범한 사랑이라도 아무런 어려움 없이 맺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드라마라면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 졸이다가 해피엔딩으로 매듭 어질 때 우리는 박수를 치거나 눈물을 흘리며 큰 기쁨을 느낍니다.. 심지어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 채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거나 감동을 음미하며 한동안 퇴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요. 예전에 기숙학원에서 생활교사로 일할 때 어느 청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