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결혼 4

불신결혼 꼭 피해야 하나? 믿는 자는 때로 고난을 자처해야 한다.

불신결혼 꼭 피해야 하나? 믿는 자는 때로 고난을 자처해야 한다. (참고 : 손선미 선교사의 해당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FPRnnEW9OTE 저의 신앙의 멘토 손선미 선교사는 불신결혼을 불신자와 멍에를 함께 짊어지는 것이라고 하며 절대로 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불신결혼이 가져오는 어려움은 아마 본인이 불신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비교적 문제로 대두되지 않고 있지만 과거에는 제사 문제가 제법 이슈가 되었죠. 기독교를 믿는 여성이 불신 가정에 시집을 가서 제사 문제로 시댁식구들과 갈등을 겪었던 것은 한때 사회문제로 비화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니 불신자와의 결혼은 피하고 싶은 것이 크리스천으로서는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살다..

교육 이야기 2022.02.10

핍박은 믿음의 증거 ‘혼자가 아니다’

핍박은 믿음의 증거 ‘혼자가 아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장 33절)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교회 장로님이 이런 간증을 하셨습니다. 보통 간증하면 자신이 얼마나 어떻게 하나님께 은혜와 축복을 받았는가를 증언하는 것이지만 이 분의 경우는 반대로 사도바울처럼 자신이 얼마나 믿는 자를 핍박하였는가 그것을 회개하게 되어 크리스천이 되었는가를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이런 것도 훌륭한 간증일 것입니다. 공무원이었던 그분은 자신의 부하들에게 주일에 특근을 하도록 지시했고 자신도 출근해서 일하셨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 같으면 휴대전화로..

교육 이야기 2022.01.07

믿음 안에서는 모두가 하나 ‘다른 사람들을 환영하기'

믿음 안에서는 모두가 하나 ‘다른 사람들을 환영하기’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 하심이라 (로마서 2장 11절) 서울에 있는 어느 대형교회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그 교회는 교계에서는 너무나 잘 알려진 명설교가인 목사님이 창립하신 곳이었고 또 그곳에서 대통령이 배출되었기 때문에 꼭 가 보고 싶었습니다. 가자마자 등록카드를 쓰고 제출할 정도로 저는 마음을 굳히고 있었습니다. 대형교회는커녕 중형교회의 경험도 별로 없었던 저는 큰 기대감에 찼습니다. ‘틀림없이 멋진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거야’ 대형교회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문을 수없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소형 내지 개척교회 수준의 교회에서 빈약한(?) 서비스만 받았던 저로서는 대형교회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였습니다. ..

교육 이야기 2021.12.12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돼라‘순종할 기회’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돼라‘순종할 기회’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9장 62절) 교회에서 만나는 분들은 그럴 듯한 신앙고백을 합니다. 특히 대표기도시간이 되면 너무나도 거창하게 자신의 신앙을 펼쳐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애쓰게 마련이지요. 마치 신앙의 거인들이 이곳에 다 모여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할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그 교회에는 은혜와 사랑 거룩이 넘쳐흘러 세상으로 쏟아져 나가야 할 것 같은데 현실은 어떨지요? ‘책읽는 사자의 신앙의 참견’(책 읽는’( 사자, 규장,2020)에는 신앙생활의 실천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참으로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대담론적인 수준이 아니라 삶의 여러 가지..

교육 이야기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