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사랑으로 - 악을 악으로 갚지 않는 길 누군가가 자신의 몸에 손을 대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멀쩡한 살에 손을 댄다면 세게 때리거나 하지 않는 한 그다지 격하게 반응하지 않을 겁니다. “왜 그래?” 정도일까요? 친한 사이라면 도리어 기쁘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상처를 입어 가뜩이나 아픈 부위였다면? 아마도 가벼운 터치에도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상처가 없어도 민감한 부위라면 역시 기분이 상해 상대에게 소리를 지를 수도 있습니다. “왜 만져(요)?”라고.(요)?” 라고. 이것은 마음에 대하여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에게는 사소한 도발을 이겨낼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아침 뜻밖의 행운을 만났다고 합시다. 급여가 입금되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보너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