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레마에 대한 절대 순종 -축복의 길

닥터 양 2021. 11. 5. 21:48

718결코 우리를 포기하시지 않는다’ -레마에 대한 절대 순종

 

  레마와 로고스는 헬라어로 말이라는 뜻이지만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로고스는 단순한 언어이고 레마는 내게 의미 있는 메시지라 할 수 있습니다. 레마는 때로 한 사람의 삶을 바꾸기도 합니다. 다메섹으로 가던 바울에게 들려온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에게 레마가 되어 그의 삶은 물론 기독교의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여러분은 레마의 경험이 있습니까? 물론 있으실 겁니다. 그것을 의식하든 아니든 누구나 자신의 삶에 변화나 행동을 가져온 말 즉 레마는 분명 있습니다. 크리스천이라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레마의 경험이 있고 또 있어야 합니다. 영적 민감성을 가질수록 레마는 더욱 중요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레마를 실행함으로써 우리의 사명을 다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어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지 모릅니다. 애스더 왕비에게 삼촌 모르드개가 한 경고는 바로 그러한 것입니다. 주어진 레마를 거부한 자에게 주어질 재앙을 모르드개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다른 방법으로 구원받겠지만 너와 네 집은 멸망할 것이다. 네가 왕비의 자리를 얻은 것이 바로 이때를 위함인 줄을 누가 알겠는가?”

  결국 에스더 왕비는 레마에 순종하여 유대민족과 자신 자신의 가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필자는 하나님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어떻게 도우시는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돕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레마를 주어 마음의 감동을 일으켜 움직이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물자나 돈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투여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레마를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실 믿음을 갖고 있습니까? 아니면 이 핑계 저 핑계로 거부하는 일이 많습니까? 거부한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놓인 축복의 촛대를 옮기시고 다른 방법으로 당신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반대로 레마에 순종하는 것은 축복의 길을 열게 될 것입니다.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이전에 가출 청소년들을 보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도움을 요청했던 교회에서 거절을 하면서 왜 사람에게 의지합니까? 하나님께 의지하세요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게 하나님의 레마인데저는 이렇게 생각했지만 말씀은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 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교회가 들어선 건물이 재건축되며 교회가 사라졌습니다. 많은 돈으로 인수한 교회가 송두리 채 파괴된 것이죠. 과연 이것이 우연일까요? 저는 레마를 거부한 것에 대한 대가라고 믿고 있습니다.

마음에 감동이 올 때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레마인지 기도해 보십시오. 그리고. 확신이 선다면 그대로 순종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순종에 대하여 하나님은 하나님은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축복으로 가는 길은 멀지 않지만 좁기 때문에 그곳으로 가는 사람이 적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도 축복을 받는 사람들이 적은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절대 순종만이 축복으로 나아가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 길은 입구가 좁지만 출구는 넓고 평탄한 길입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에서) 이 다짐이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