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변화로 만들어지는 세상의 변화(1) 경제는 사상이다3 이명박과 박근혜정부는 집권기간 동안 성장을 통한 분배문제의 해결을 모색하였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주택담보대출의 과잉은 ‘하우스푸어’라는 말을 낳았고 청년실업은 늘어만 가고 기업은 투자를 꺼린 채 내부보유금만 쌓아가는 결과를 가져왔다. 두 정권의 실패는 사실 그 전의 노무현 김대중정권시대 이래로 추진된 신자유주의적 개혁의 실패이기도 하니 모든 책임을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돌리기는 어렵지만 그들이 문제를 확대시킨 것은 사실이다. 따지고 보면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진보진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한미FTA체결, 외국자본의 대폭 수용 등의 정책을 통해 김대중 노무현정권은 철두철미한 신 자유주의적인 정책을 펼쳐 온 것이다. 외환위기라는 상황에서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