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나 ‘열린 마음’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이사야 49장 16절) “삶이 무서워 사회를 만들고 죽음이 무서워 종교를 만들었다” 누가 말했는지 모르지만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읽은 말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명제를 생각하면 그럴듯한 문구입니다. 다만 종교가 죽음이 두려워 인간이 만든 것이라는 주장은 반만 지지하겠습니다. 다른 종교는 그럴지 모르나 기독교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인간이 만들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짝퉁과 진짜를 구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혼자가 되면 불안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생존에 대한 위협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와 맨손으로 1대 1로 싸워서는 이기기 어렵습니다. 천하장사 임꺽정은 맨손으로 호랑이를 때려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