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전부다 ‘대기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요한 일서 4장 7절)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바는 –적어도 그 종교가 제대로 된 것이라면- 사랑입니다. 불교는 대자대비(줄여서 자비) 유교는 인(仁)을 내세우고 기독교는 사랑이 교리의 핵심입니다. 이름은 다르지만 지향하는 내용은 모두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사상인 홍익인간 역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니 그것은 사랑과 자비와 인의 정신이라 할 것입니다. 종교학자들 역사가들에 의하면 종교 그중에 지금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등종교가 생기는 시기는 특정한 역사적 단계라고 합니다. 그것은 씨족국가 부족국가가 하나의 제국으로 또는 보다 큰 정치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