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참음 ‘바라봄’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누가복음 22장 60-1) 구약성경에 대한 오해 중의 하나가 구약의 하나님은 무섭고 엄격하기만 하시고 반면 신약의 예수님은 사랑이 넘치신다는 인식입니다. 교회에서 대표 기도를 할 때 마무리로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예수님이 사랑이 많으신 것은 당연한데 왜 굳이 “사랑이 많으신”이라는 접두어를 붙일까요? 그렇다면 누군가는 사랑이 적다고 하는 의미일까요? 혹시 그것이 하나님이 아닌가요? 그런데 그것을 부인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축도 시간이죠. “지금은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은헤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