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경제학(8) 예수 글로벌 경제를 말하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해설) 성경에는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엄청난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성경에서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빼면 부스러기만 남을 것이라고 했을 정도이다. 그만큼 경제는 인간에게 중요한 부분이라는 의미로 마르크스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기독교의 창시자 예수의 경제관을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회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이번 이야기는 예수의 이웃 사랑에 있어서 ‘이웃’이 누구인가를 놓고 예수와 바리새파와의 논쟁이다. 시도 때도 없이 예수의 명성에 흠집을 내기 위해 논쟁을 걸어온 바리새파인들은 예수가 가장 강조하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파고든다. 물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손 댈 수 없는 금기이니 논쟁의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