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지팡이 2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 ‘두려워하지 말라’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 ‘두려워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신명기 31장6절) 일본에 공부하러 가서 받은 문화적 충격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중에는 일본이기에 느끼는 것도 있지만 선진국이라는 점에서 존재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전자는 그런대로 소화가 되었지만 후자는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럴 거라면 차라리 선진국이 되지 않는 게 나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선진국의 문제점을 듣기는 들었지만 막상 눈앞에 그런 사실을 접하면 그 충격이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바로 인정의 실종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철두철미하게 계산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육 이야기 2021.12.02

혼자가 아닌 나 ‘열린 마음’

혼자가 아닌 나 ‘열린 마음’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이사야 49장 16절) “삶이 무서워 사회를 만들고 죽음이 무서워 종교를 만들었다” 누가 말했는지 모르지만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읽은 말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명제를 생각하면 그럴듯한 문구입니다. 다만 종교가 죽음이 두려워 인간이 만든 것이라는 주장은 반만 지지하겠습니다. 다른 종교는 그럴지 모르나 기독교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인간이 만들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짝퉁과 진짜를 구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혼자가 되면 불안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생존에 대한 위협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와 맨손으로 1대 1로 싸워서는 이기기 어렵습니다. 천하장사 임꺽정은 맨손으로 호랑이를 때려잡..

교육 이야기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