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경제학(7) 예수 워라벨을 말하다. (안식일의 의미) (해설) 성경에는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엄청난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성경에서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빼면 부스러기만 남을 것이라고 했을 정도이다. 그만큼 경제는 인간에게 중요한 부분이라는 의미로 마르크스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기독교의 창시자 예수의 경제관을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회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이번 이야기는 예수와 유대교 근본주의자들인 바리새파 종교인들의 안식일 논쟁에 관한 이야기이다. 바리새파란 유대교의 여러 종파 중에 사두개파와 함께 다수를 이루는 주류종파로 ‘구분된 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스라엘은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에 최전성기를 맞이하여 중동의 지배자로 군림하나 솔로몬왕이 후기에 타국 왕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