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 음성 3

주의 음성 듣기 비법 ‘안개를 헤치고’

주의 음성 듣기 비법 ‘안개를 헤치고’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 자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사무엘 상 3장 10-11절) 여러분은 혹시 그런 사람들을 만나 당혹스러움을 느낀 적이 없습니까? 내 이야기는 전혀 듣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있는 사람 말입니다. 간혹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해도 그것은 지극히 형식적이고 게다가 그 말들에 대하여 존중하려는 태도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가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면 어떨까요? 그런 사람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생각이 과연 들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니 모든 사람들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답은 ‘NO’일 것입니다. 속된 말로 ‘밥맛 ..

교육 이야기 2022.02.02

오늘을 살아가자 ‘주님을 신뢰하기’

오늘을 살아가자 ‘주님을 신뢰하기’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1985년 타계한 배우 율 브리너는 암에 걸려 죽음을 기다리면서도 그의 필생의 작품인 ‘왕과 나’의 공연에 혼신을 다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잡지에서 그의 말을 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하루만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에 의미를 두고 감사로 생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보냈던 것입니다. 그에게는 삶이 ‘하루’로 이어지는 길고 긴 여정이었습니다. “내 일에는 내 일의 해가 떠오른다”라는 말이 있지요. 오늘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내 일이 되면 그 고통이 끝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는 의미일까 생각합니다. 이 말이 우리에게 주는 효과는 매우 클 것입..

교육 이야기 2021.12.07

주님의 음성에 집중하라! ‘이 소란한 세상’

주님의 음성에 집중하라! ‘이 소란한 세상’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편 46편 10절) 어떤 목회자가 하시는 유튜브 방송에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고독해야 하나님과 제대로 만날 수 있다고. 저는 이 말에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아시다피시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독을 즐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조차 ‘새벽 오히려 미명에’ 기도하려고 고독한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그때는 조명이 오늘처럼 발달해 있지 않아 사람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에 미명에 일어나는 것이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루 종일 병을 치유하시고 말씀을 선포하며 각종 위로와 격려를 베푸시는 초과밀의 일정을 소화하시면서도 미명에 일어나 고독의 시간을 만들어 하나님과 교제..

교육 이야기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