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질고에서 벗어나 ‘대림절 둘째 주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장14절)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죄의 문제는 해결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죄는 인간만이 짓습니다. 동물은? 우리는 아주 엄청난 나쁜 짓을 했을 때 ‘짐승만도 못하다’ ‘인면수심’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동물은 인간처럼 죄를 짓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자가 사슴을 사냥하는 모습을 보면 엄청나게 잔인해 보이지만 그것을 죄라고 하면 인간이 소나 돼지를 잡아 먹는 것은 더욱 잔인한 죄라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자는 초식동물을 사냥해 살아갈 수 밖에 없으나 인간은 굳이 돼지나 소를 잡아먹지 않아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