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망’은 이 생을 망하게 한다. 그리스인 조르바의 자유의 의미 ‘그리스인 조르바’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설 중에 하나이다. 재미있는 것은 정작 그리스에서는 생각보다 인기가 없다는 사실이다. 누군가가 그리스에 가서 ‘그리스인 조르바’에 대하여 물어보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마치 예전에 우리 나라에서 엄청 인기 좋았던 미국가수들이 의외로 미국에서는 별 인기가 없었던 것과 같다. 설령 인기가수라도 우리가 좋아하는 곡이 미국에서는 폭망수준으로 알려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차중락 노래)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불려져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엘비스 프레슬리 ‘Anything that's part of you’(당신의 모든 것)는 미국에서 그다지 얻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