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사랑하기(3)아름다운 사랑을 배우십시오. 예전에 가출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들 중에 남자아이와 열애에 빠진 한 소녀-둘은 시도 때도 없이 사람들 앞에서 키스를 하더군요.-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놀라운 말을 들었습니다. “사랑이란 서로 아끼고 위해주는 것이 아닐까?” 저는 그때만 해도 아직 마음의 사랑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였기에 이런 무식한(?)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소녀의 반응은 “그건 어른들 이야기 아니에요?”이었습니다. “그럼 넌 뭔데?”라고 묻자 “그런 것 몰라요. 전 그냥 저 하고 싶은 데로 할래요”였습니다. 그 소녀의 반응은 저를 고민에 빠뜨렸습니다. 자기 하고 싶은 데로 한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서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