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선배님! 여러모로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언젠가 이 신세는 꼭 갚겠습니다 신앙 관련 글에 대한 선배님의 의견에 답을 드리겠습니다. 선배님은 신앙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 하셨습니다. 그건 선배님의 생각이고 신념이시니 제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겠지요 신앙이 없어 신앙에 관심이 없으니 그게 잘못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건 이해합니다. 다만 제가 신앙에 기울게 된 이유는 좀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신앙을 그저 마음의 수양이나 구원론 기복론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들여다보셨으면 이해를 하실텐데 그렇지 않으셔서 직접 말씀 드리는 겁니다. 제겐 신앙이 세상을 바꾸기 위한 참여신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방신학이라고 아실 겁니다. 그와 비슷한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