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음성에 집중하라! ‘이 소란한 세상’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편 46편 10절) 어떤 목회자가 하시는 유튜브 방송에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고독해야 하나님과 제대로 만날 수 있다고. 저는 이 말에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아시다피시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독을 즐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조차 ‘새벽 오히려 미명에’ 기도하려고 고독한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그때는 조명이 오늘처럼 발달해 있지 않아 사람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에 미명에 일어나는 것이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루 종일 병을 치유하시고 말씀을 선포하며 각종 위로와 격려를 베푸시는 초과밀의 일정을 소화하시면서도 미명에 일어나 고독의 시간을 만들어 하나님과 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