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이 곧 하나님의 사역이다. ‘ 키다리 아저씨’라는 작품을 아실 겁니다. 고아 소녀를 어려서부터 지원하여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준 이름 모를 아저씨의 고귀한 마음을 그리고 있습니다. ‘키다리 아저씨’의 그런 마음이 있기에 주인공 소녀 주디는 대학에 가서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되고 결국 ‘키다리 아저씨’와 결혼하기에 이르죠. 우리 사회에도 이런 ‘키다리 아저씨’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결혼하게 된다는 부분은 빼고요. 결혼해서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별개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결혼이 조건이 된다면 모처럼의 미담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누군가에게는 그다지 크지 않게 여겨지는 도움의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아예 바꾸는 역할을 할 정도로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