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사랑하기(6) 희생자 코스프레는 그만 하십시오. 어느 식당사장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배고픈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그 생각이 지나치게 커지자 마침내 ‘내 덕에 이곳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니 내게 감사해야 하는 거 아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침내 손님들에게 그것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기는커녕 “당신 미쳤어?”라는 식의 반응만 나왔습니다. 그러자 사장은 화병이 나서 앓아눕게 되었습니다. ‘괘씸한 것들! 은혜도 모르고 이럴 수가’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병문안을 왔습니다. “아니 건강하던 자네가 왠일이야” 친구의 물음에 그는 자초지종을 다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