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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도츠바시아카데미의 출범의 의미와 안내

닥터 양 2019. 8. 17. 18:24

히도츠바시 아카데미의 출범의 의미

                히도츠바시 한국 총동문회 총무 양의모

  인류가 모두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그것은 단지 동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환상일까요? 우리는 어쩌면 그렇게 생각하고 애당초부터 꿈을 가지지 않기에 그런 세상을 만들지 못 하는 것은 아닐까요? “꿈을 가진다고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지만 꿈을 가지지 않는다면 꿈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생각해봅시다. 일본에는 시작하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めなければまらない")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인류역사 이래 불가능해 보였던 많은 꿈을 이루었습니다. 달나라에 가고 싶다는 꿈은 오랫동안 인류의 꿈이었지만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리라고 여긴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내고 말았습니다.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기대하느니 쓰레기통에서 꽃이 피기를 기대하는 것이 낫다고  어느 외신기자가 예언했지만 오늘날 우리는 훌륭한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각종 질병을 우리는 극복하여 오늘날 인간의 수명은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을 정도로 길어져 오히려 장수를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음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전쟁이 없고 억압이 사라진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 역시 우리는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국경과 국가 그리고 민족을 초월한 인류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민족국가의 역사는 인류의 생존기간에 비하면 그저 순간에 불과하지만 우리에게 엄청난 재난과 고통을 가져 왔습니다 인류는 하나의 조상에서 비롯된 한 가족이라는 믿음 하에 이러한 장애를 없애고 하나 된 세상을 만든다면 우리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동아시아에서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과제는 바로 한 일 양국 간에 놓여진 마음의 장벽을 부숴버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계가 하나 되기 위한 위대한 과정의 한 걸음이라 할 것입니다. 닐 암스토롱이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가 가면 역사가 됩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인류의 도전이 한일 간에도 일어나서 두 나라가 화합하여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날을 이루도록 합시다.

  히도츠바시 아카데미는 그러한 위대한 여정의 작은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무지는 공포를 낳고 공포는 미움을 가져온다고 믿습니다. 반대로 올바른 지식은 이해를 낳고 이해는 화합과 우정을 가져 온다고 생각합니다. 작금의 한일문제는 오해와 편견을 이해와 화합으로 바꿀 때 해결될 것입니다. 히도츠바시 아카데미는 그러한 목적을 위해 출범하였습니다.

  히도츠바시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함께 한 동문들의 모임이 주최하지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배움과 이해의 장이 될 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들어라고 예수의 말처럼 이곳에서 배우고 깨닫는 것이 우리의 꿈을 이루게 하는 귀중한 재산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언젠가 인류의 꿈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봅시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외침을 기억합시다. “I have a dream”(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그는 흑인을 차별한 백인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원한 것은 하나 인간이 피부색이 아니라 오로지 능력과 인격만으로 평가받는 세상 그것이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국민들이 국적이나 민족이 아니라 오로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서로를 만나고 함께 일하고 친해져서 인류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날을 꿈꿉시다. 그것은 우리 히도츠바시 아카데미가 지향하는 꿈이기도 합니다.

“Let’s Have a Dream! (함께 꿈을 꿉시다) (いっしょにをみましょう!)

“The Day We Japanese and Korean Love Each Other!”(한일 두 나라의 국민들이 서로 를 사랑하게 되는 날을! ) (日韓両国国民いにえる!)

 

히도츠바시 아카데미에 대한  안내


1. 목적

한일관계 개선을 위하여 양국간에 존재하는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 상호간의 이해를 돕는 것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한일관계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한다.

2. 참가 자격

특별히 제한은 없으며 한일관계의 개선에 관심이 있는 분, 한국이나 일본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국적, 성별, 나이, 직업, 학력 등을 불문하고 누구나 환영한다.

3. 회비

본 회에서 주최하는 모임마다 회비를 징수하여 이를 비용에 충당하고 남은 것은 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한다. 회비의 액수는 그때 그때 공지하는 것으로 한다. , 모임이 활성화되어 회원제를 도입하게 되면 정규회원, 찬조회원 등을 두기로 하고 각각 회비를 징수하도록 한다.

4. 정기모임의 안내

일시 매년 짝수달 (2,4,6,8,10,12) 마지막 주에 갖는다.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은

그 때 그 때 공지한다.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를 원칙으로 한다.

방법 한국, 일본, 한일관계 등에 대한 강연을 전문가에 의해 실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토론 등을 행한다. 학술적인 전문적 연구회가 아니라 대중적인 강연을 통

한 지식이나 인식을 위한 내용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전문가끼리의 심도 깊은

토론은 되도록 배제하도록 한다. 강연자의 자격은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원칙으로

추천 또는 본인의 희망을 받아 간단한 심사를 통해 결정.

5. 기타 행사

회가 활성화되면 해외개최, 견학여행 책자 발행 등의 다채로운 계획을 실현하도록 한다.

6. 조직구성

당분간 히도츠바시 한국 총동문회의 임원들이 겸임하기로 한다. 회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따로이 실무책임자들을 두도록 한다. 기타 정관 회칙 등도 차후 회의 성장에 맞춰 결정하도록

하며 그 이전까지는 히도츠바시 한국 총동문회의 규칙에 따라 총동문회임원들이 결정하도록 한다.

본 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10 7764 5336, ysk2796@nate.com 총무 양의모 에게

문의바랍니다.